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사내 봉사활동 단체 ‘샤롯데 봉사단’이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 등 총 70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위패봉안관을 관람했다. 이어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와 헌화 및 비석 닦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에서 유품과 사진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지난 12년간 총 18회에 걸쳐 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138명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