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외식경영학과 학부생들이 사단법인 한국조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열린 사단법인 한국조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외식경영학과 학부생들이 우수논문상 2편, 장려상 2편 등 총 4개의 논문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우수논문상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경영학과 4학년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윤강혁 학생은 ‘센트럴 키친을 이용한 재난구호 물자시스템에 관한 연구’ 주제로, 김성수 학생은 ‘우리나라 위스키 시장의 트렌드와 전망에 대한 연구’ 제하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아울러 박상민 학생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비 트렌드 연구’ 논문으로, 이희경 학생은 ‘소셜빅데이터를 활용한 케어푸드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로 포스터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학부생들의 논문을 지도한 최현영 외식경영학과 교수는 “학부생으로서 연구과정을 이해하고 심화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열정을 다해준 것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외식경영학과장 한상호 교수는 “대학교수와 연구자가 즐비한 학회의 학술대회에서 학부생이 논문상을 받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전문성을 키워 외부에서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과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