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임종윤 대주주인 DXVX, 500억 유상증자에 27% 급락

4월 17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 혁신연구회 제1회 정기 세미나'에 안철수(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임종윤(가운데) 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윤 한미약품(128940) 사내이사가 대주주로 있는 DXVX(180400)가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락 중이다.


30일 오전 9시 15분 DXVX는 전날보다 1100원(27.50%) 내린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DXVX는 503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조달이다.


DXVX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지분 19.25%를 보유해 최대주주인 상장사다. 일각에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본인 소유 회사를 동원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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