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17일까지 콘텐츠기업지원센터인 ‘부산콘텐츠비즈타운’에 입주할 기업 38개사를 모집한다.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양정동 옛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자리에 위치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현재 증·개축 공사 중이다.
지상 8층 규모로 38개의 기업입주실, 회의실, 세미나실, 복합공간 등을 갖추고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실은 24㎡부터 247.21㎡까지 9가지 규격으로 나뉜다.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향후 부산의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콘텐츠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단계별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입주 대상은 문화콘텐츠 분야 개인·법인 사업자다. 입주기업 모집공고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설명회는 다음 달 4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층 부산콘텐츠코리아랩 미디어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