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춘천 마임축제 기념 이벤트·기부행사 '눈길'

응원카드 1장 당 100원 기부 '레고 우체통' 운영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 제공 이벤트도 진행

춘천마임축제 행사장 내 설치된 레고 우체통. 사진 제공=레고랜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춘천마임축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춘천마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하중도 내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진행하는 ‘불의도시;도깨비난장’ 컨셉인 ‘Warm Body’에 맞춰 약 1만 개의 레고 브릭을 이용해 제작한 사랑의 우체통을 레고랜드 이벤트 부스에서 선보인다.


이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이 포스트 카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면 카드 1장 당 100원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고랜드는 부스에서 ‘레고랜드와 함께 두둠칫 몸짓하기’ 이벤트를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부스에 마련된 다양한 레고 코스튬을 착용하고 자신만의 움직임을 표현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한 후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을 하면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을 2장 씩 5명에게 제공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춘천의 대표 축제인 마임축제 개최를 기념해 레고랜드에서 특별 제작한 사랑의 레고 우체통에 담긴 편지 1장 당 100원을 기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행사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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