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은 ‘세계 우유의 날’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는 6월 1일(토), 2일(일) 이틀동안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2024 밀크&치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밀크&치즈페스티벌은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소비자들이 국산 유제품에 대해 더 친숙해지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국산 우유의 품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더욱 다채롭게 기획했다.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다. 국산 우유는 특히 체세포 수 1등급 기준 세계 1위, 세균 수 1등급 원유 99.57%에 달하는 세계적인 품질을 갖추고 있다. 또 전국 어디든 3일 이내 배송되어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 기간에는 ▲국산 우유 및 유제품 소비자 시식 행사 ▲ 도심 속 목장 나들이 ▲ 국산 치즈 전시?체험 및 할인 판매존 ▲ 국립축산과학원 목장형 자연치즈 경진대회 출품작 전시?홍보?판매 ▲기타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우유자조금은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기존의 행사 구성을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를 진작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시식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국산 치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참관객들이 국산 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건강식품으로, 낙농업계는 세계 1등 품질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6월 1~2일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24 밀크&치즈페스티벌>에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산 유제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밀크&치즈 페스티벌에서는 우유자조금의 대표적인 소비자 체험 행사인‘도심 속 목장 나들이’에서는 국산 우유를 활용한 체험 활동과 각종 이벤트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우유 브라우니와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과 젖소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도심 속 목장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도 도심 속 우유 카페, 도심 속 목장 포토 존 등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국산 치즈 전시?체험 및 할인 판매존’에는 국내산 치즈를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보며 요리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부스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목장형 자연치즈 경진대회 출품작도 전시·판매하며 치즈라면 만들기, 우유식빵 치즈피자 만들기, 컵 콘 치즈 만들기 코너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치즈 요리 시식 행사가 펼쳐지며 치즈 캔들 만들기와 젖소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캐리커처, 스탬프 랠리, QR 우유 원정대 등 재미있는 부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