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042510)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한 기여를 인정받아 ‘디지털플랫폼정부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플랫폼정부 대상’은 한국경영정보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에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의 옴니원 디지털ID 기술을 활용해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구축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외에도 2021년 행정안전부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 구축’, 2022년 병무청 ‘e-병무지갑 서비스 구축’, 2023년 국가보훈부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서비스 구축’ 등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하며 대한민국 국가 디지털 신분증 구축에 앞장서 왔다.
라온시큐어는 글로벌 국가 디지털ID 구축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국가 디지털ID 설계 컨설팅을 완료하고, 현재 구체적인 사업 진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스타리카, 필리핀 등 중남미, 동남아 지역의 국가들과도 디지털아이디 구축 사업을 활발하게 협의하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가장 기초라 할 수 있는 국가 디지털 신분증에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옴니원 디지털ID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라온시큐어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디지털ID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ID가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