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부동산 카페 등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5월 초부터 걱정 반 기대 반 속에서 시작된 아파트 입주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 입주민들의 만족도 높은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특히 비용 증가로 이어져 시행사와 마찰이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방 단지에도 수도권 못지않은 최고의 특화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공사의 태도는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려 주고 있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내에 추가로 반영된 특화 시설은 물놀이터, 스크린골프장, 새싹정류장, 석가산 등이 있다. 해당 시설들은 기존 계획에는 없었으나 분양 이후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지난 14일 찾은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분주한 입주 분위기가 가득했다. 단지 주차장 입구에는 입주민 환영 걸개가 걸려있었고, 이사차들이 계속해서 출입하는 모습과 함께 새 집 입주를 기대하는 입주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단지 출입구를 찾아가자 새싹정류장이 가장 먼저 보였다. 새싹정류장은 아이들의 통학·통원 대기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만의 맞춤형 공간이다. 새싹정류장 덕분에 자녀가 있는 입주자들은 자녀들의 통학·통원이 더욱 안전하고 수월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부로 들어가자 물놀이터, 석가산 등을 찾아볼 수 있었다. 해당 시설들은 사전 계획이 없었던 시설들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수준의 마감을 보여줬다. 물놀이터의 경우 아이를 둔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현장 관계자도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이제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아 입주민들의 물놀이터의 활용 빈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내 시설을 확인하던 중 골프클럽을 볼 수 있었는데, 골프클럽 내부에는 별도의 스크린골프룸이 조성되고 있었다. 한 입주자는 스크린골프룸이 모양새를 점차 갖춰가면서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 관계자는 “아파트의 브랜드 이미지 재고, 하자를 방지하기 위한 성실 시공 등이 결국엔 입주민의 만족을 높이는 본질적인 사항이라 판단된다.”라며 “이를 더 보완하기 위해 지방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설치에도 많은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사례를 바탕으로 같은 지역에 입주 예정인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등 추후 있을 지방 준공 현장에도 수도권 현장에 맞먹는 특화시설의 설치 및 시공 품질 구현으로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준공 시점 하자 발생률을 낮추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