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플렉스 창원 조감도. 사진제공=창원시
국립창원대학교에 경남 최대 스포츠·문화 시설이 들어선다.
창원시는 3일 국립창원대학교 정문 옆 주차장 터에 지상 필로티 주차장과 지상 5층의 연면적 8800㎡ 규모로 들어설 경남 최대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ARENAPLEX) 창원’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대학 구성원, 지역 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인, 지역민을 위한 정부지원 국책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98억원(국비 358억 원, 지자체 대응자금 40억 원)으로 신축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2025년 설계 등에 착수해 준공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1층은 실내수영장, 2층은 팝업스토어와 문화전시실, 3층은 실내테시스장과 체력단련실, 4층은 디자인 스퀘어와 사무실, 5층은 옥상카페 등이 들어선다.
‘아레나 플렉스 창원’는 지역 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인을 위한 경남 최대 융‧복합 문화타운 시설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국립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국립창원대의 다목적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조성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와 시민의 웰빙라이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