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사랑의밥차’ 봉사 동행…5000만 원 후원

구 회장 주도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LS 러브스토리' 만들어
1호 활동으로 배식봉사 선택

구자은 LS그룹 회장(가운데)이 5일 서울 효창동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LS

구자은 LS(006260) 회장이 사랑의밥차가 운영하는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동행했다.


5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비롯한 LS그룹 경영진과 함께 서울 효창동 내 독거노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밥차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는 구 회장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해 올해 새롭게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S 러브스토리’의 첫 번째 활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우리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LS그룹은 향후에도 연중 수시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시민이나 단체를 선정해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LS그룹은 사랑의밥차에 5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구 회장은 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사랑의밥차 봉사자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S 러브스토리를 통해 숨은 영웅들의 헌신과 이웃 사랑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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