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무분규 타결’ 코웨이, 생산 노조와 임금협약 조인식 진행

4일 충남 유구공장서 조인식 개최
올 1월부터 임금협약 교섭 시작해

김동화(왼쪽) 코웨이 생산본부장과 임재환 생산 코웨이노동조합 위원장이 4일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열린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웨이

코웨이(021240)가 이달 4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공장에서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는 올 1월부터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해 5개월 만에 원만하게 합의안을 도출해냈다고 전했다. 이로써 코웨이와 조합은 2022년 12월 노조 설립 이후 2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 노조 설립 이후 매해 무분규 합의를 도출해 내고 있다”라며 “코웨이는 앞으로 남아있는 교섭 단위 별 교섭에서도 원만한 소통과 무분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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