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KAIST 교수 됐다…“과학과 K콘텐츠 결합 ‘빅뱅’ 일어날것”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
K-콘텐츠와 과학기술 접목 연구
이광형 총장 "구성원에 큰 자산될 것"

이광형(왼쪽) KAIST 총장과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가운데)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고행복책임자가 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초빙교수 임명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용은 KAIST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 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드래곤은 초빙교수 자격으로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할 예정이다. 교수 임용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지드래곤. 사진 제공=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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