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전 등굣길 위해 안전지킴이 22명 배치


서울 금천구는 초등학생 등하굣길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하교 안전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면서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저조해짐에 따라 새로운 인력을 배치하는 사업니다.


구는 신규로 구비 1억2600만 원을 편성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18개 초등학교 중 12개 학교에 ‘등하교 안전지킴이’ 22명을 배치했다.


안전지킴이는 등하교 시 횡단보도 신호 안내 및 교문 주위 안전지도 활동을 하며, 정문에서 200m 이내 주의가 필요한 횡단보도에도 별도로 배치돼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방학 기간을 제외한 190일을 활동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인력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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