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1% 넘게 올라 2720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33.17포인트(1.23%) 오른 2722.67로 기록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8.75포인트(1.07%) 오른 2718.25로 출발한 뒤 장 초반 2729.63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분을 반납했다.
개인은 4670억원어치 순매도 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5억 원, 1577억 원어치 사들였다.
시총 상위 기업 중 SK하이닉스(000660)(7.12%)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2.13%), 현대차(005380)(0.38%), 삼성전자우(005935)(0.32%), 기아(000270)(1.34%), 셀트리온(068270)(0.42%), POSCO홀딩스(005490)(1.44%), KB금융(105560)(2.84%) 등도 올랐다.
폭발적인 수출 증가로 연일 주가가 상승 중인 삼양식품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목을 끌었다.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2만2000원(3.79%) 오른 6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43포인트(1.81%) 오른 866.18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11억 원, 390억 원씩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은 3253억 원어치 순매수 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9.36%), 에코프로(086520)(6.86%), 알테오젠(196170)(13.03%), 리노공업(058470)(0.38%), 셀트리온제약(068760)(0.3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74%), 삼천당제약(000250)(2.01%) 등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