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왼쪽에서 네 번째) 유성구청장과 김태훈(″다섯번째) 충남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충남대와 교육사업 혁신을 선도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성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관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등 유성구 교육사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6월과 7월에 중·고등학교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특허이야기, K-culture와 상표분쟁 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지식재산 분야 진로특강’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융합 분야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특강을 추진하는 등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