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힐튼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안덕근(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상혁 신한은행장, 후세인 오잔 유럽부흥개발은행 중앙아시아 지역 책임자가 샤를라파예프 카나트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장관이 협약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다양한 기관과 사업 영역 확대와 관련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들은 한국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코트라(KOTRA)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현재 카자흐스탄에 머물고 있다.
한국·카자흐스탄 정부 주최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가해 현장에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현지 유망기업 금융지원과 프로젝트 금융 추진, 무역금융 기회 발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CU중앙아시아, 신라인(Shin-Line·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과도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 편의점 사업과 관련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