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오는 6월 15일 홍대 레드로드 R5와 R6 일대에서 ‘한반도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첫 회를 맞은 한반도 대축제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마포구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해 진행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가 주관하고 새마을회와 마포복지재단이 함께 한다.
레드로드 R5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대형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전쟁음식 체험 △통일염원 부채와 바람개비 만들기 △평화의 비둘기 채색 △한반도 통일 윷놀이 체험 등이다.
레드로드 R6에서는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공연이 펼쳐진다. 평양예술단이 북한 무용을 선보이고 가수 장민호의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