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에 마련된 무림의 종이 테마파크인 ‘페이퍼어드벤처 2024-무해월드’에서 관람객이 포토존에서 반려견들의 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 스타필드 고양과 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람과 동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체험존과 종이의 친환경성을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기획 됐다. 사진 제공=무림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은 국내 최초 종이 테마파크인 ‘페이퍼어드벤처 2024-무해월드’가 다음 달 10일까지 스타필드 고양과 수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페이퍼어드벤처’는 천연펄프와 종이로 조성한 깨끗하고 안전한 체험공간으로, 2022년 첫 개최 이후 누적 관람객 수 14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족 중심 체험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친화 체험존’ 등 사람과 동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 됐다.
여기에 종이의 가치와 친환경성을 친숙하게 소개할 목적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종이접기 유튜버 ‘네모아저씨’, 환경운동가 ‘타일러 라쉬’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무림이 조성해 가꾸고 있는 국내 유일 FSC(국제삼림관리협의회) 인증 기업림(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재현한 숲길과 행사장 내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에서 생분해 종이 화분 만들기, 멸종위기종 컬러링, 친환경 종이 퀴즈, 자이언트 종이접기 등 다양한 종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