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사진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가 치매안심마을을 4곳에서 5곳으로 늘렸다.
중랑구는 중랑구보건소·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중화1동을 제5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랑구는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거주 이동 없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
중랑구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안심 가맹점 발굴, 치매 안심 경로당 지정, 인지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이 참여해 영화를 매개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기억극장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