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첫 '자이' 아파트…GS건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분양 [집슐랭]

24일 특별공급·25일 1순위 청약
전용 84~206㎡ 총 997가구 분양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조감도. 사진 제공=GS건설




14일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제공=GS건설

GS건설(006360)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27-3번지 일원(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 들어서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P 2가구다. 전 타입이 일반 분양된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 7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15~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순천시,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이 단지는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외관 특화가 눈에 띈다. 커튼월룩을 비롯해 유니자이 아트월, 대형 문주 및 개방감을 주는 유리난간 등 고급스러운 외관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갖췄다.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 편의 교육여건을 모두 다 갖춘 우수한 정주여건이 강점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순천풍덕지구는 단독주택 부지(계획)와 상업시설(계획) 등이 어우러져 신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한 인프라도 갖출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KTX·SRT순천역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IC, 동순천IC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지역시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입주민 분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 등 상품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 (풍덕중학교 인근)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