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에너지공단과 '씽큐 26도 챌린지' 진행

26도 이상 온도 설정 시
누적기록 바탕 추첨 경품 증정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LG 씽큐 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씽큐 26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씽큐 26도 챌린지는 7∼8월 LG 씽큐 앱에서 LG전자 에어컨을 연동하고 에너지 절약 선언, 챌린지 동참하기에 동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설정해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LG 씽큐 앱이 에어컨 사용 기록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한다. 누적 기록을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정수 가습기 'LG 하드로타워'와 난방텐트, 에어 서큘레이터, 스마트 플러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에너지 절약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두 달 동안 에어컨 1만 대 가구가 참여해 평균 온도를 1도 높였다고 가정했을 때 약 8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수준인 24만킬로와트시(kWh) 이상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했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LG 프리미엄 가전과 씽큐 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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