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서구 등 15개 구·군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정보 수집, 순찰,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4~5월 산사태현장예방단 선발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6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산사태취약지역 386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정비와 주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