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강원도 관광 활성화 위해 양조장 견학 프로그램 낸다

강원관광재단과 MOU 체결

배상민(왼쪽) 국순당 대표와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가 17일 강원도 횡성 국순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순당

국순당은 강원관광재단과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체결식은 강원도 횡성 국순당 본사에서 열렸다. 배상민 국순당 대표와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의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은 국내 최대 전통주 양조장 중 하나다. 정부가 선정한 지역문화유산인 ‘찾아가는 양조장’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는 양조장 견학 및 술빚기 등 우리술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강원관광재단은 도내 5개 시·군에서 전통주 연계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