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골든하버, 27일부터 Cs1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실시

골든하버 일반 상업용지(1만6531㎡) 민간사업자 공모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골든하버 투자유치 홍보 박차

골든하버 조감도. 자료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가 6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골든하버 Cs1(1만6531.8㎡) 필지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골든하버 부지는 2020년 2월 조성 완료된 부지로 전체 11개 필지, 총면적 42만7657.1㎡의 일반 상업용지이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해당하는 2종 항만배후단지 내 레저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해양문화관광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IPA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관련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모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국내외 법인 단독과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와 가격평가로 공개경쟁 입찰하는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27일부터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IPA는 글로벌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구축하고자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부동산 콘퍼런스, 박람회 등에 참석해 골든하버 사업소개와 투자자 네트워크 확장을 나선다. 또 하반기에는 글로벌 투자사들을 초청해 골든하버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과 사이트 투어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속적인 투자유치 홍보 활동으로 골든하버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향상, 투자유치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해양문화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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