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오른쪽) 창원상공회의소·무학 회장이 18일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동참해 각각 500만 원 씩 총 1000만 원의 구명조끼 캠페인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창원상공회의소와 무학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 상당의 구명조끼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해양경찰서에서 18일 열린 전달식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무학 회장과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 서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구명조끼는 자동차의 안전벨트와 같은 열학을 한다.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동참해주신 창원상공회의소와 무학에 큰 감사를 전한다"며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메타버스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받은 구명조끼를 무료로 배포하여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해경과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