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기관 공채 평균 경쟁률 27.4대 1…도시공사 지원자 최다

7개 공공기관 45명 모집에 1231명 지원
고양도시관리공사 13명 모집, 469명 접수

고양시청 전경. 사진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 공공기관의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27.4대 1로 기록했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 산하 7개 공공기관 45명 모집에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123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7.4대 1로 집계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경우 13명 모집에 469명이 원서를 접수해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킨텍스는 10명 모집에 395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가장 높았고, 고양문화재단은 5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30% 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6일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사항은 7월 2일 고양시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지된다.


한편 올해부터 필기시험 공통과목인 일반상식을 폐지하고 전 공공기관이 필기시험에서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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