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딥핑소스가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딥핑소스는 AI 영상분석 기반의 '매장 케어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고객 방문 수, 고객 성별 및 연령, 매장 내 쇼핑 패턴,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해 매장 운영 최적화를 지원한다. 특히 분석 데이터와 결제 데이터를 연동할 경우 AI 기반의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매대 구성 및 발주 추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매장 관리 측면에서는 실시간으로 매대 결품 및 진열 불량 상태를 감지하고 알림을 전송해 비용과 인력을 최소화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매장 내 청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냉장고 문 열림으로 인한 전력 낭비를 방지하는 등 전반적인 매장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딥핑소스는 최근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 개인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춘 매장 최적화 솔루션 '플러스인사이트'로 '탑 이노베이터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수상 기업은 기술성, 사업성, 팀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이번 STK 2024 참가를 통해 AI 기술로 매장 운영을 혁신하는 딥핑소스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서 넥스트라이즈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스마트테크 코리아에서도 유통 및 리테일 업계 관계자분들께 딥핑소스의 기술력과 비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딥핑소스는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보호와 매장 혁신을 균형있게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유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