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가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서 퇴직연금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근로복지공단 및 한국투자증권 등 2023년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4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퇴직연금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개정 시행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관련 제도를 논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K-ALM)으로 투자환경 시뮬레이션 사례와 투자정책을 고려한 기업 맞춤형 적립금 운용 컨설팅(K-IPS) 사례를 발표했다. 중장기 적립금 운영 계획 수립, 상품 다변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수수료 체계 개편 등 새롭게 시행된 제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운용 방안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퇴직연금 서비스 품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수익률과 운용, 조직·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컨설팅 전문 조직인 연금솔루션부를 신설해 적립금 투자계획부터 위험 및 성과관리에 이르는 퇴직연금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