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저리 가" 카리나·덱스 나섰다…여름 저격한 공포물들

'타로' 포스터 /사진=STUDIO X+U

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오싹한 프로그램들이 찾아온다.


먼저, STUDIO X+U에서 제작한 드라마 '타로'는 총 7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타로 카드의 저주에 갇힌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배우 조여정, 박하석, 고규필, 이지훈, 그리고 김진영(덱스)가 출연한다. 옴니버스식으로 각자의 사연이 담기며 시청자들에게 일상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타로'는 7개 중 3개의 에피소드를 선정해 극장에서 지난 14일부터 CGV에서 상영 중이다.



'미스터리 수사단'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지난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예능 시리즈 '미스터리 수사단'은 '대탈출', '여고추리반', 데블스 플랜'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과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기묘한 사건들을 수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그린다. 코미디언 이용진, 이은지, 가수 존박, 배우 혜리, 김도훈,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로 구성된 여섯 명의 주인공들은 충격적인 사건들의 진상을 매 에피소드마다 파헤친다.



'샤먼: 귀신전' 포스터 /사진=티빙

MBC 괴담 토크쇼 '심야괴담회' 시즌 4도 시청자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23일 첫 방송을 마친 '심야괴담회'는 시청자들에게 사연을 받아 모은 무서운 이야기들을 겨루는 호러 토크쇼다. 김구라와 김숙이 MC를 맡고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배우 지예은이 추가로 합류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더했다.


오는 7월 11일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귀신전'은 샤머니즘을 중심 소재로 신점 과정을 담는다. 귀신에게서 온 고통으로 인해 무속인을 찾은 이들을 조명하며 기이한 사연을 나열한다. 실제 사건을 담은 다큐멘터리의 특성을 이용해 올 여름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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