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울산 HD FC의 ‘2024 K리그1’ 원정경기 현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는 팬들이 이번 시즌 남은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면 경기당 1개의 스탬프를 지급,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탬프북은 이달 26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이달 30일 열리는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원정경기까지 총 7번의 경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HD현대는 남은 원정경기를 관람해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고 SNS에 응원 콘텐츠를 활발히 게재한 팬 중 1명을 선수단 및 스태프 투표로 선정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참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울산 HD를 응원하기 위해 먼 발걸음을 한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응원의 열기를 한층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서 HD현대는 지난달 19일과 29일 원정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울산 HD의 승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HD현대도 울산 HD의 K리그1 3연패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