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출향 도민 대상 '고향애 여행가자' 모집

관광·체류형 프로그램 7월 2일까지

‘고행애 여행가자’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연계사업 일환으로, ‘고향애 여행가자’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고향애 여행가자’는 전남지역에 뿌리를 둔 출향 도민과 재외동포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즐기도록, 관광형·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 방문·체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종료된다. 출향인이 선택한 여행상품의 최대 50%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형 프로그램은 1박 2일, 2박 3일의 테마별·권역별 여행상품으로 구성됐다. 체류형 프로그램에 한해 전월 15~25일까지 신청을 받아 고령자(65세 이상), 재외동포,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순으로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7월 체류형 프로그램 신청 접수 기간은 7월 2일까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