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25일 서울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이문동 한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당국에 따르면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대원은 108명, 소방차는 31대다. 아직 별도의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가 난 현장은 재정비촉진구역에 속해 있으며 내년 1월에 입주를 압둔 약 3000세대 규모 아파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