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법원나들목~국지도 56호선 연결 도로 확장 구간. 사진 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법원나들목에서 국지도 56호선으로 연결되는 시도33호선 660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는 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파주~양주 구간(24.8㎞)이 개통되면, 종점 구간인 법원나들목(IC) 교차로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결도로를 확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착공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 시기인 12월에 맞춰 지장물 이설 및 도로포장 등이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도33호선 일부 구간 확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파주시는 도로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