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빅테크 밸류체인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가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4종의 합산 순자산은 5160억 원으로 집계됐다.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는 산업 내 대표기업과 관련 핵심 공급망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5월 상장한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2852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최근 상장한 엔비디아 밸류체인 ETF 역시 1358억 원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를 949억 원어치 사들였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밸류체인 ETF의 순자산도 각각 366억 원, 301억 원, 283억 원이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은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보유한 리서치 역량과 액티브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선보인 상품”이라며 “시장의 흐름을 읽고 트렌드를 예측하는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좋은 성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