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조성

부산시가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1호를 조성 완료했다. 금정구 남산동에 조성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스토킹·주거침입 등의 범죄로부터 안전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1호를 금정구 팔송로39번길에 조성했다. 시는 부산도시공사,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과 방범 방충망, 내외부 감시카메라(CCTV), 센서 조명 등 방범 시설을 설치·개보수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 디자인을 개선했다.


특히 도시공사는 다가구 매입임대 사업을 통해 건물을 매입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부산대학교 인근에 안전복합타운 2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대 1인가구 원룸 밀집 지역에는 범죄예방 기반 시설을 구축한 ‘안심마을’을 조성된 상태다. 다세대 주택 소유주가 CCTV 등을 설치하면 방범창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별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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