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최고급 펜트하우스 주인 된 손흥민…이웃 누군가 봤더니 ‘화려하네’

손흥민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관중들을 향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이 서울 강남구 초고가 주택인 '에테르노 압구정'을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매경닷컴과 업계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분양가가 최소 200억원부터 시작하는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압구정의 펜트하우스 한 채를 매입했다. 손흥민이 매입한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약 400억원으로 전해졌다. 에테르노 압구정 중 3개 층을 쓰는 수퍼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700억원에 달한다.



에테르노 압구정 외관. 에테르노 압구정 홈페이지

강남구 청담동 82-7번지에 들어서는 에테르노 압구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동 총 29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오는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했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에테르노 청담은 가수 아이유, 배우 송중기가 분양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현재 몇 가구를 제외하고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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