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해수욕장서 국제서핑대회 열려

국내외 선수·동호인 등 250여 명 참가
일반부·입문부 등 16개 종목에서 경쟁

부산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서핑 실력을 겨루는 ‘2024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시가 주최하고 시 서핑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일반부·입문부·유소년부·청소년부·코리아오픈부 등 5개 부문 16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종목별 1~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을 수여한다.


첫날에는 각 종목 예선전이, 이튿날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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