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와 한국M&A거래소가 벤처기업 인수합병(M&A) 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벤처기업M&A플랫폼’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M&A거래소는 2007년 설립된 중소기업 M&A 거래정보망 운영 민간 기업으로 2021년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로 지정됐다. 그동안 지속적인 M&A거래 실적을 통해 약 1만개의 정보를 보유했다.

양 기관은 벤처기업 M&A 거래(매수·매도) 희망기업 발굴부터 매칭, 거래 성사까지 최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벤처기업과 일본 기업 간 크로스보더 M&A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엑시트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회는 민간 주도 M&A 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벤처기업협회와의 벤처기업 M&A 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되며, 최근 일본과의 크로스보더 M&A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