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 채용 지원 나선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

교원 공백 해소에 양팔 걷어붙여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부산 관내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간강사 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본부는 단위 학교의 교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단기간 근무를 원하는 지원자를 찾기가 어려워 학교 측에서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채용 공고, 인력풀 활용 등 다양한 방안으로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인력 채용을 위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예정된 부산시 주관 대규모 직업박람회에도 참여하는 등 홍보활동과 인력풀 확충에도 나선다.


김영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절차와 신속한 인력충원으로 현장의 인력난을 지원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본부는 지난 1월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학교 필요 인력 1300여 명을 채용해 배치함으로써 교육현장의 예상치 못한 빈틈을 꼼꼼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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