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호재’…HL디앤아이한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7월 분양

지하3층~29층, 13개 동, 1275가구
전용84㎡이하 중소형 많아 실수요자 관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 개발 호재 잇따라  주목

용인 둔전역 에피트. 사진 제공=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가 28일 7월 경기도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0-1번지 일원에서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경전철 등을 이용한 서울 진입이 용이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고급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에 맞춰 확대되고 있는 기반 인프라 등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미래 가치가 더 기대되는 단지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에 1275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용인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으로 구성됐고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특히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지난 3월에 개통된 GTX 동단-수서간 노선인 구성역이 이 달 29일 정차 예정으로 수서역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전역의 이동이 쉽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서울~세종고속도로 금어IC와 연결될 예정으로 접근이 쉽디.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포곡농협 본점과 종합병원인 명주병원, 둔전체육공원, 축구장 15.7배인 삼계공원 등이 있다. 경안천 수변공원, 포곡체육공원, 정수산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포곡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주목할 점은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들어설 처인구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계획에 따라 생활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의 철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도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인근에 있는 만큼 직주근접 아파트로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청역 부근)에 7월 중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은 (주)KD개발이, 분양대행은 (주)니소스피앤디,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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