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콘텐츠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진단하기 점점 더 어려워진다. 자신의 기분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되고, 감수성은 메말라만 간다. 저자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지만 제대로 의미를 헤아려 본 적 없는 단어에 대한 사유에 나선다. 우리가 매일 드나드는 공간과 사용하는 물건을 낯설게 보기를 통해 우리의 감수성을 되살린다. 1만 7000원.
정여울 지음, 김영사 펴냄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콘텐츠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진단하기 점점 더 어려워진다. 자신의 기분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되고, 감수성은 메말라만 간다. 저자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지만 제대로 의미를 헤아려 본 적 없는 단어에 대한 사유에 나선다. 우리가 매일 드나드는 공간과 사용하는 물건을 낯설게 보기를 통해 우리의 감수성을 되살린다. 1만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