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기간에 맞춰 출시한 ‘세무사 신고 서비스’를 통해 세무사와의 상생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삼쩜삼은 앞서 2000만 명 고객의 편익과 세무사 편의성에 초점을 둔 세무사 신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환급 대상이 아니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일선 세무사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특화된 플랫폼을 제공해 업무 확장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5월 한 달 간 삼쩜삼이 집계한 세무사무소 1곳당 평균 매출은 6310만원이다. 이중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한 사무소는 4억 340만 원을 벌었다.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사무소만 12곳에 달한다. A 세무사는 “(삼쩜삼 솔루션과 특화 플랫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B 세무사는 “업력이 적어 경제적으로 힘든 세무사들도 많은데, 빠르고 간편하게 고객을 만나고 손쉽게 신고할 수 있어 동료 세무사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C세무사는 “삼쩜삼 플랫폼을 통한 세금 신고가 성장할수록 세무 사각지대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세무사와 상생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실제로 파트너 세무사 만족도 조사에선 △세무사 신고 서비스에 제공됐던 솔루션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신고가 가능했다 △플랫폼에서 다양하고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자비스앤빌런즈 정용수 CEO는 “삼쩜삼과 세무사의 협업이 일회성에 그칠 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는 점을 증명해냈다”면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세무사 신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