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 등 5개 개방직 공모

고위공무원단 2개·과장급 3개…16일까지 서류 접수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등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공개 모집이 이뤄진다.


인사혁신처는 1일 개방형 직위 5개를 공모하기로 했으며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의 고위공무원 2명과 과장 3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고위공무원은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과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이며 과장급 직위는 국토부 국토위성센터장,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 우주항공청 감사담당관이다.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은 인천비행정보구역 항행서비스, 항공교통안전관리·공역관리, 항공교통 흐름관리·항공지도·항공정보, 항행안전시설 설치·관리 등 항공교통본부 업무를 총괄한다. 방사청 방위사업감독관은 방위사업 전반에 대한 검증 조사, 방위사업 관련 정보수집 및 비리 예방, 청 업무의 법적 검토 및 법령 질의·회신 등을 맡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옥 인사처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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