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은 '멍밈'…트럼프는 '징징밈' "잘한 나는 왜 칭찬 안해줘"

사진=X캡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첫 대선 토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자진 사퇴론과 함께 당시 모습을 풍자한 밈이 확산되고 있다.


1일 X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트럼프와의 토론에서 황당하다는 듯 고개를 젓거나 입을 벌리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밈을 비롯해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토론 연습을 하는 밈 등 다양한 밈들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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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의 리사 심슨의 이미지를 가져와 “바이든이 토론 내내 이런 표정이었다”고 적은 밈을 비롯해 “멍청한 말을 하고 있다는 의미의 사용하던 밈을 이제 바이든의 표정으로 바꿀 것” “질 바이든과 토론 연습을 이렇게 한 듯” 등 다양한 밈이 등장했다.


토론 이후 ‘바이든의 폭망 토론'이 화제(?)가 됐지만 트럼프가 “잘했다”라는 평가는 나오지 않고 있어 트럼프가 화가 났다는 밈도 등장했다. 대선 토론 이후 관심이 오직 바이든에게만 집중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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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선 토론 폭망’ 이후 바이든 대통령 가족은 긴급회의를 열어 관심이 집중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여부가 질 바이든 여사에 달렸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토론 이후 열린 유세 현장에서 ‘VOTE’라는 글자가 가득한 원피스를 입고 나와 사퇴설을 일축했다. 이후 열린 가족 회의에서도 완주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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