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선정

'항공산업의 오스키' 시상식서
파리 드골 공항 라운지도 수상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가 지난달 24일 영국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상을 받은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가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4일 영국 페어몬트 윈저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스타얼라이언스가 세게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스카이트랙스 어워즈는 ‘항공산업의 오스카’로 불리는 시상식이다. 전세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가린다. 올해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100개국 이상의 고객 2142만여명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라운지도 오픈 첫 해에 최우수 동맹체 라운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라운지는 멋진 활주로 전망뿐 아니라 아름다운 디자인의 웰컴바와 다양한 프랑스 와인셀렉션을 겸비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수백만 명의 고객들이 투표를 통해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인정해 준 것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객들의 여정을 위해 기울인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뿐 아니라 앞으로의 노력에도 많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이자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항공사 동맹체다. 고객들의 원활한 여정을 위해 스타얼라이언스와 회원사들은 가장 많은 항공 노선망을 바탕으로 △우수고객 전용 혜택 △효율적인 수하물 추적 △전용 라운지 및 보안검색대 골드트랙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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