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외된 이웃 도운 모범선행시민 선정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 42명에 표창 수여
인명구조, 사회적 약자 지원, 시민복지 증진 등에 기여

유정복 인천시장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2분기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 42명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군·구의 추천과 현지확인을 거쳐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정미리 씨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를 유도한 나인석 씨 △고령에도 불구하고 안전예방, 환경정비 활동으로 이웃을 살피는 홍양기 씨 △4년간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한재민 군 등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이들을 최종 선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은 우리 지역사회의 자랑이며, 인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민 체감 지수를 높이는 성과를 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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