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유니클로' 쉬인, 한국에 첫 팝업 낸다

오는 8일 성수동에 '스타일 인 쉬인'

스타일 인 쉬인 팝업스토어. 사진 제공=쉬인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SHEIN)’이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팝업 이름은 ‘스타일 인 쉬인’이다. 한국에 쉬인이 오프라인 팝업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쉬인은 이 팝업에서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의 봄·여름 콜렉션을 내놓는다. 데이지는 배우 김유정이 앰버서더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기본 콜렉션인 ‘이지웨어’와 ‘롬위’ 등을 선보인다.


쉬인 측은 “한국 패션의 성지 중 하나인 성수동에서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열게 되어 영광”이라며 “많은 한국 고객에게 쉬인의 매력을 소개하고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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