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이 우수 디자인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안내 디자인을 젊은 트렌드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개선한다.
대전교통공사는 한남대와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문화 우수디자인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2일 우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공익광고 영상 제작에 한남대 캡스톤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2개팀이 대거 참여해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도시철도 역 안내 디자인 △임산부 배려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로 도시철도 전동차 객실 LCD 표시기에 7월중 새롭게 교체할 예정이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전동차 LCD 디자인과 공익광고 영상은 현대적이면서 심플한 역안내 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 및 이용편리성이 크게 향상되고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도시철도 이용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