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 신임 센터장으로 이기대 전 강원창경 센터장 선임

국내외 스타트업 창업·근무 경험
"스타트업 성장 동력 제공할 것"



이기대 신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사진 제공=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신임 센터장으로 이기대 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센터장은 한양대 전자공학과 학사, 뉴욕주립대 전기공학과 석사를 마쳤다. 이후 헤드헌팅 기업 드림서치를 창업했고 미국 각종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5년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합류해 7년 동안 이사로 재직하며 조직 기틀을 다졌다. 최근 2년 동안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끌었다.


이 센터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일라이릴리나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는 스타트업을 적극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얻는다”며 “스타트업의 역동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이 센터장 영입을 계기로 추후 △스타트업 생태계 허브 역할 △스타트업 정책 자료 제공 △스타트업 임직원 역량 강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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