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제조·조립 부문에서 일할 하반기 인재를 채용한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현대차(005380)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과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10일~1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8월 중순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 1차 면접, 10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두 차례로 나눠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내년 1월 중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